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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을 읽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1. 이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은... 다른 책을 읽으면서 이책에 대한 소개를 봤다다. 확실하지는 않은것 같지만 아마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내용중에 슈테판 츠바이크의 '체스'를 언급한 부분이 있으리라.. 짧은 줄거리와 함께 나왔던 책소개는...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보고싶은 열망으로 사로 잡혔다. 대단한 심리소설 책이라 많은 심리관련 책이나 여러책을 통해 이책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2. 이 책은 절판 된 책이다. 많은 인터넷 도서판매 사이트 들과 서점을 돌아 다녔음에도 이책을 찾지 못했다. 우연히 들어간 중고책거래 사이트에서 책을 발견하자마자 구매하였다. 그렇게 보고 싶을때는 없다가. 우여히 들른 중고책 사이트에 있어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어느 작은 동네 책방 인듯한 주소를 사용하였으며, 많이 읽힌 흔적이 없었다. 거의 새책이나 다름 없었고 1997년도 인쇄된 책이다.
3. 어렵게 구한 책이지만 읽는 순간 책에 빠져들어 그자리에서 다보았다. 내용의 흡입력 또한 강렬 했으며, 슈테판 츠바이크의 살아생전 마지막 작품이기도 한 책이다. 뉴욕에서 부에노스로 가는 배안에서 벌어지는 체스시합에 대한 내용이다.
4. 내용은 간단하지만 그 속에 담긴 뜻을 이해하는 것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 두었다. 아내와 자살하기 직전에 쓴 마지막 작품 '체스'를 통하여 그의 심정을 이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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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읽고 난 후
2013. 3. 24.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