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Title("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933184/skin/images/", "viewTitle.swf", 600, 30,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잭 캔필드 지음", "/54", "left", "#000000");
사회 여러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지금 자신의 위치에 있기까지 영향을 미친 책들에 대해서 쓴 글들의 모음이다. 물론 그 들이 성공하기 까지 어디 책 한권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기 보다 책으로 하여금 자신의 의미를 찾고, 나아갈 방향을 알고, 확신을 갖는 도구였을 거라 생각한다. 일방적으로 빠른 속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TV보다. 내가 읽고 싶은대로 한구절 한구절 음미하면서 때론 느릿느릿하게 때론 빠르게 자신의 속도에 맞춰서 읽는 것이 책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TV나 컴퓨터 보다 한장한장 넘기며 보는 손때 묻은 책에 서월의 흔적을 엿볼수 있어 더욱 좋다. 나에게 영향을 미친 책은 무엇일까 잠시 생각해 본다. 내가 책에 나올정도로 성공한 것도, 나 스스로 떳떳한 것도 아니지만 내 정체성을 찾기에 영향을 끼친 책이 분명히 있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작품이다. 내가 초등학교 때인지, 중학교 때인지 잘 떠오르지는 않지만 내가 무척 어린 나이일거라고 짐작한다. 그때는 이런 철학적인 물음을 던지는 제목보다 단지 집 책장에 꽂혀 있다는 이유하나로 읽었었다. 나중에 내가 배울만큼 배우고 나서야 그작품이 엄청난 작품이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당시에는 내가 세상을 보는 시야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 책이라 생각한다. 책 한권이 내 어렸을적 감성을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 것을 보니, 이것이 바로 책이 지닌 힘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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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읽고 난 후
2013. 3. 24. 21:42